[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혁신적인 AI 기술 기반으로 화장품의 발림성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으로 화장품을 피부에 발랐을 때 느낄 수 있는 질감을 99% 이상 알아맞힐 수 있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화장품의 다양한 질감 특성을 측정하고 화장품의 발림성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번에 ETRI가 개발한 기술은 딥러닝 학습과 단시간 푸리에 변환(STFT), 연속 웨이블릿 변환(CWT) 기법을 통해 화장품을 피부에 바를 때 나타나는 마찰력 측정값의 변화, 즉 발림성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피부에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와 유사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획득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변화하..
# 생체활성분자고효율 전달 위한 광활성 콜라겐 하이드로젤 나노소재 자극 반응성 나노입자는 높은 안정성과 방출 제어 성능을 지녀 생체활성분자의 효과적인 세포 내 전달을 위한 나노 운반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치료 단백질의 세포 내 전달을 위한 빛 또는 열 반응성 금-콜라겐 하이드로젤 나노입자(Au-CHP)를 개발하고 이를 응용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빛 자극에 노출되면 Au-CHP는 금 나노입자의 광열 전환 특성을 통해 빠르게 국부 온도를 상승시키며 이를 통한 콜라겐 하이드로젤의 구조 변형으로 단백질의 안전한 방출과 빠른 확산을 유도해 세포 증식도 향상, 활성 산소종 제거와 3차원 세포배양체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관찰했다. 더욱이 Au-CHP는 금 나노입자의 밀도 조절을 통해 광열 전환에 의한 발열을 미세 조정해 단백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기분 좋은 향으로 행복을 전하는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2024 거품멍전(展)'을 에버랜드에서 개최한다. 2년 연속 에버랜드와 협업해 개최하는 해피바스 ‘거품멍전(展)’은 행복한 향과 깨끗한 거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올해 더욱 커진 행사 규모와 함께 에버랜드 장미정원에서 오늘(17일)부터 다음달16일까지 한 달간 선보인다. 에버랜드 장미정원을 방문한 고객은 해피바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은 각 공간의 테마에 따라 직접 체험을 하는 공간과 휴식을 취하는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해피바스 오리지널 컬렉션과딥클린 라인의 향을 체험하는 공간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기는 버블 체험존, 거품 소리를 들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앞으로 유해성분이 포함된 해외 화장품은 KC 인증을 받았더라도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16일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정부는 지난 3월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TF(팀장국무2차장)를 구성해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왔다. 관계부처TF는 관세청, 산업부, 환경부, 식약처, 공정위, 특허청, 방통위, 개인정보위 등 14개 부처로 구성됐다. 범정부 TF는 ▲소비자 안전 확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면세 및 통관 시스템 개편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이하 연구원)은 지난 16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주재로 ‘한-중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상호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연구의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정부 관계자와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대한화장품협회가 참석했으며중국 측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부국장, 화장품감독관리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원과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현황을 소개하고 현재 이슈 사항인 천연성분 안전성 평가 연구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2024년 4월 30일로 예정됐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살아나고 있다. 올해 1분기국내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실적 기상도도 ‘맑음’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8조 원을 넘기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가까운(+8.8%) 성장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두자릿수에 달했다. # 공개기업 78개사 매출액 전년대비 8.8% 증가, 영업이익 32.1% 급증, 당기순이익 13.5% 증가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8개사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8조 9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 4,472과 비교해 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11억 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32.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5,2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해외 화장품, 의약외품, 식품에 대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게시물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해외직구, 구매대행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화장품, 의약외품,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총 699건을 적발했으며 이중 불법유통 522건, 부당광고 177건에 달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플랫폼에는 접속차단 요청 등을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불법유통된 제품에는 피부질환치료제 36건, 탈모치료제 36건, 소염진통제 30건 등 ▲의약품 230건, 천자침 67건, 레이저제모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봉엘에스가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반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1분기 매출액은 230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 당기순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억 원,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동반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화장품소재와원료의약품 부문,종속회사의 실적 향상이 주도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미국의 물가 반등과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한 강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환손실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등 수출 회복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확대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하반기부터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여 이 부분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