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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류미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설 주목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중국 아건강경락조리사 국가 자격과정 개설



▲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http://life.ocu.ac.kr) 홈페이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중국 대륙에 선진화된 한국 미용을 전파해 한류를 선도해가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가는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다.
 
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산업연구소는 중국의 한류미용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국 아건강경락조리사(亞建康經絡調理師) 국가 공인자격과정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16일 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산업연구소는 본 자격주관을 하고 있는 중국 국가위생부 중의약관리국(中醫藥管理局) 산하기관인 ‘아건강전문위원회’와 양국가의 인적교류와 학문의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업무협정(MOU)을 맺어 이번 자격과정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
 
뷰티건강산업연구소측은 이번 자격과정 개설을 통해 한-중 아건강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아건강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한류미용을 기반으로 하는 아건강 미용치료(beauty Healthcare 또는 medical aesthetic) 세계표준화를 이루고 양국가의 인적교류와 학문의 연구개발을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중국의 전통의학을 기본으로 기초의학, 중국 한약재, 다이어트, 건강피부 컨디셔닝, 임상진단에 관련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건강 총론, 중국의학 기초론, 아건강 공중보건 등 총 12과목을 온라인 강좌를 통해 수강하게 되고 60시간 이수 후 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뷰티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아건강 국가자격을 통해 중국내 한류미용의 유행을 한류문화의 주류로 잡아 가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이라 전하며 "중국의 핵심 소비 주체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당당한 한류미용을 만들어가는 전문인 양성해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중국은 세계보건기구인 WHO에 전세계 의료시장의 표준화를 목표로 SUB HEALTH 개념의 아건강(亞健康) 상태 규정 발표과 WHO 표준을 제정했다.
 
WHO에 따르면, 아건강(sub-health) 개념은 미건강(未健康) 또는 반건강(半健康)의 상태를 의미하며 특별한 현대의학적 질병 또는 질환의 소견이 없는 건강의 중간단계질병으로 과도기적 상태에 놓여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평균적으로 인구의 약 75% 정도가 아건강(亞健康) 상태라고 하는데 특히 사회적 심리적 요인에 따른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비롯해 무기력증, 비만, 소화장애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휴양이 필요한 사람까지도 관리 대상이다.
 
교육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산업연구소(02-2197-4185)나 평생교육원 입학팀(02-2197-42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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