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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랩, 자체 개발 원료 ‘첫선’ 관심집중

코엑스 인-코스메틱스 비타민, 콜라겐 포함 단백질 원료 출품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5.06.21 19:35:00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더마랩이 참여해 자체 개발한 원료를 국내외적으로 처음 선보였다.

더마랩은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생산하는 기술경영혁신 기업으로 ‘최상의 품질과 기술로 인류의 내외적 건강에 공헌한다’라는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한다.

더마랩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비타민을 비롯해 콜라겐을 포함한 단백질 원료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해양생물의 생체 모방 기술에서 착안한 하이드롤라이즈 콜라겐과 하이드롤라이즈 엘라스틴, 당단백질류인 글리코사미노, 글리칸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원료를 프로모션했다.

더마랩 최성규 차장은 “비타민D는 화장품에 사용될 수 없다. 더마랩은 비타민D와 유사한 효능을 가진 원료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미백,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와 비타민B³와 유사한 원료를 개발해 세포 수준에서 효능,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참가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획기적이고 발전된 원료를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이라고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더마랩측은 메르스 여파로 박람회에 많은 관람객이 찾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며 참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아크조노벨, 애쉬랜드, 클라리앙, 다우케미컬, 다우코닝, 디에스엠, 에보니크 등 세계 원료 공급업체와 국내 주요 원료 공급업체 약 200여 개 사가 참가해 관람객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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