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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유기농 산업 엑스포, 충북 최고 박람회로 ‘도약’

일일 관람객 수 최고치 경신,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견인차 역할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5.10.05 14:09:00

▲ 충북예술제 거리퍼레이드 모습.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가 개막 16일 째인 10월 3일 일일 관람객 수가 10만 명을 넘기며 충북에서 개최된 역대 엑스포 중 일일 관람객 수 최고치를 경신했다.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10월 3일 오후 5시 기준 일일 관람객 수는 104672명, 누적 관람객 수는 771529명에 달한다. 이는 2013년 열었던 오송화장품, 뷰티 박람회 일일 최대 관람객 수 84668명, 지난해 개최된 오송바이오엑스포 73482명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셈이다.

▲ 유기농 의미(醫•美)관 내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주말을 맞아 아이쿱생협, 한살림 등 유기농 관련 단체 관람객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게 이유. 특히 유기농 의미(醫•美)관 내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이 여성과 학생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천연화장품은 합성계면활성제, 방부제, 방향제, 향균제, 착색제 등을 최대한 배제해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미백, 피부재생과 피부탄력에 효과적이다. 매일 9회 운영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은 1회당 선착순으로 24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체험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