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2015 제주천연향장산업대전이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나는 그대’라는 슬로건 아래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특설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특설행사장에서 11월 20일 화려하게 막을 연 이번 전시회는 천연 화장품을 제주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제주도를 천연화장품의 메카로 육성해 제주 천연 화장품의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브랜드화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2015 제주천연향장산업대전은 약 4,000sqm(1,212평) 규모에 제품 전시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존, 뷰티마켓존, 체험존으로 나뉘어 전시됐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을 비롯해 두피, 피부, 네일, 테라피 등의 뷰티 서비스, 코스메슈티컬, 이너뷰티 제품 등이며 국내외 기업 90여 개사, 13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중국 바이어 10여 팀을 초청,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 홈쇼핑 채널과 대형마트, 소셜 커머스 등 국내 대형 유통기업 바이어들도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상담회, 제주 천연화장품 산업의 미래발전 전략과 스파 테라피 산업 메카, 제주 주제의 컨퍼런스, 천연향 디퓨저 만들기, 천연 염색체험과 소품 공예, 컬러테라피, 프로필 스튜디오 & 파우더룸, 건식 스파체험, Beauty Talk & Knock(樂), 뷰티 요가, 패션쇼, 헤어쇼, 메이크업쇼, 뷰티콘서트 등이다.
 

제주바이오포럼, 누리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제주지역의 청정 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에 기반,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온 제주 천연 화장품 산업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천연향장산업대전은 지난해 10월 제주한라체육관 일원에서 처음 열려 LG생활건강, 유씨엘, 바이오스펙트럼, 콧데 등 45개 기업이 76개 부스로 참가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