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뷰티, 메이크업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B2B 메이크업 박람회인 ‘제3회 메이크업 인 서울’의 개최를 앞두고 1월 28일 사전 언론 브리핑을 시행했다.
사전 언론 브리핑에는 쟝이브 부르죠아(Jean-Yves BOURGEOIS) 공동 대표가 직접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메이크업 인 서울’에 대해 설명했다.
쟝이브 부르죠아 공동 대표는 “전 세계 포뮬라와 패키지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은 서울이다. 한국은 쿠션 파운데이션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포뮬라와 패키지를 선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메이크업 인 서울’에는 총 41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체 방문객인 2308명 중 약 26%가 미국과 중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외국인이었다. 이는 2014년에 비해 각각 28%, 32.5%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쟝이브 부르죠아 공동 대표 “2015년 ‘메이크업 인 서울’은 한 층만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두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 유럽, 이탈리아 업체의 참가가 예년보다 증가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이크업 인 서울’의 성공 요인에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편리성과 시간 절약이며 두 번째는 메이크업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합리적인 전시 비용이다. 특히 이 점 때문에 중소기업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제3회 메이크업 인 서울 컨퍼런스 주제별 내용
부스외에도 박람회에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준비됐다. 컨퍼런스는 ‘새로운 한국’, ‘새로운 중국’, ‘새로운 일본’, ‘새로운 브라질’ 등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새로운 한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진공용기와 쿠션 파운데이션, 서울리스타(Séoulista)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메이크업 인...’은 4월 한국을 시작으로 6월에는 파리, 9월 뉴욕, 12월에는 상파울로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역시 작년과 동일하게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메인 스폰서로 라운지를 운영하며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가 파트너로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