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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 8개국 35개사 바이어 방문

한국 화장품 원료 큰 관심 바이어 상담실적 9000만달러 기대이상 성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부터 생산기기와 분석장비, 제조, 유통까지 관련 산업의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6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COSMETIC INSIDE KOREA)’에 해외 바이어가 대거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4월 26일부터 4일째 진행하고 있는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은 중국, 일본은 물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8개국 35개사에서 온 바이어들로 성황을 이뤘다.

바이어들은 전시 기간 중 이틀에 걸쳐 진행된 상담을 통해 국내 화장품 원료 등 출품된 제품을 확인했다. 특히 상담은 별도의 상담 공간이 아닌 출품업체의 홍보 부스에 바이어들이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부스에 진열된 제품도 직접 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경연전람은 “사전매칭으로 구매자와 출품사의 정보가 공유된 상태에서 상담이 실시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면서 “전시회 바이어 상담 실적은 9,00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화장품 원료 관련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화장품 부자재, 화장품 임상시험 기관 등 여러 업체와 기관에서 참여해 각사 제품과 기술을 전면에 홍보, 배치하고 국내외 화장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4월 28일에는 전시장 내 식약처 정부정책 세미나장에서 9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약처 화장품 정책 설명회가 열려 화장품 정책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2016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은 4월 29일까지 고양 킨텍스 2전시장 9홀에서 열리며 국제의약품전, 연구실험분석장비전이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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