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ICC)에서 ‘2016 제주 천연화장품 & 뷰티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2016 제주 천연화장품 & 뷰티 박람회는 글로벌 B2B 프로그램과 제주 천연화장품 완제품존, 원료존, 미용관리 아이템, 뷰티와 관련 있는 패션, 주얼리까지 확장해 열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마케팅을 통한 시장 개척과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와 판매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제주도는 다양한 생물종을 가진 천연자원의 보고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천연 화장품의 원료와 완제품의 생산기지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제주도내에는 110여 개의 화장품 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화장품 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는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해 제주 화장품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관리 등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등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 화장품 산업이 한국 표준과 글로벌 표준을 목표로 한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번 2016 제주 천연화장품 & 뷰티 박람회가 개최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7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130개 부스가 운영됐다. 첫날인 11월 11일은 주로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됐다. 주말과 겹치는 11월 12일과 13일은 박람회장을 찾는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이 열렸다.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연화장품과 뷰티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음은 물론 메이크업과 피부관리법, 헤어와 두피관리법 나만의 맞춤 컬러와 보석을 활용한 컬러 코디 강좌 외에 체험전이 진행됐다.
한편 매일 현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권을 배부해 하루 3회씩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