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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흥행 예감 좋네~”

단체관람객 유치 실적 호조… 충북도 홍보활동 총력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의 열기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충북도는 4월 11일 현재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단체관람객 유치 인원이 2,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엑스포를 5개월 여 남긴 시점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인원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충북도 엑스포팀이 뷰티관련 교육기관 등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전과기대, 목원대, 대전대, 우송대, 충남도립대학,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동신대 등 화장품·뷰티관련 대학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총 26개 대학과 각급 기관·단체로부터 2,600여 명의 단체관람객을 유치했다.

고근석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는 바이어와 기업 간에 1대1 무역 상담을 진행해 수출 진흥을 도모하는 B2B 중심의 행사였다”면서 “하지만, 올해에는 우리도의 화장품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소기업에서 생산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제품을 전 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단체관람객 모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에는 82,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197개 기업, 바이어 1,800명이 참여해 457건에 1,328억원의 수출계약과 마켓관에서 12억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올렸다.

한편,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는 산업전시, 수출상담, 화장품 판매 등과 함께 화장품 컨퍼런스, 충북도지사배 미용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입장료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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