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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소비자 공신력 높인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폐막

피부과 전문의 주제별 강연 진행, 제약사 기능성 화장품 시장 진출 눈길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국민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정보와 산업 엑스포인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SETEC에서 ‘제1회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피부과학연구재단 주최,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허밍아이엠씨 공동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피부건강 엑스포는 현대의 다양한 피부 질환과 높아진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 속에서 미용을 넘어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는 물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8월18일 개막식에서 피부과학연구재단 최지호 이사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첫 돌을 맞은 의미깊은 해”라며 “최근 환경 악화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이번 엑스포는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엑스포는 피부건조, 안티에이징, 두피 케어 등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관을 비롯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피부과 전문 브랜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화장품, 제약회사 전문 브랜드관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엑스포 상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발, 아토피, 여드름, 화장품 등 4개 주제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주제별 강연이 펼쳐졌다. 또 피부과 전문의 4인과 함께하는 1:1 상담도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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