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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장 한국 화장품 잠재성 확인

코이코, 태국 최대 미용 박람회 ‘2015비욘드뷰티 방콕’ 참가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등록 2015.10.01 10:39:00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해외 전시회 한국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 Convention Centre, Hall 5에서 개최된 ‘Beyond Beauty ASEAN – Bangkok 2015(이하 비욘드 뷰티 방콕)’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2015 비욘드 뷰티 방콕에 참가한 업체 300개사 가운데 40개 이상이 한국 업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14년 대비 한국관의 규모와 참가사, 참관객 수가 30% 이상 증가했으며 온라인 사전참관등록을 진행한 현지 바이어들 또한 200명(2014년)에서 1,200명(2015년)으로 6배나 늘었다.

이는 1년 사이 태국 화장품 미용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과 동시에 잠재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코이코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이코 측은 “태국은 타 동남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화이트닝, 마스크 팩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현장에서 테스팅이 가능한 리프팅, 네일 제품도 인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2015년 VIP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은 대부분 참가사 품목군에 잘 맞았고 수준 있는 바이어들이었다는 평이다. 모든 VIP 바이어 리스트는 이번 전시회 참가사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각 참가사는 개별적으로 바이어와 컨텍이 가능하다.

주최사 Informa Exhibitions 담당자는 “내년에는 현지 바이어의 데이터베이스를 더 많이 확보하고 유치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바이어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또 에스테틱과 미용식품관을 추가로 설립해 전시회 규모와 품목군을 다각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관을 주관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2014년 전시회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최사와 함께 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에 2015년 성장된 모습으로 전시회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바이어를 만나는 것이 최대 목표인 만큼 2016년에는 전시회 참가 전 사전 바이어 미팅을 기획해 참가사들 품목군에 맞는 최대한 많은 미팅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IMPACT Exhibition & Convention Centre, Challerger 3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는 코이코(02-577-4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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