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5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15)에 참여해 전세계 바이어들과 원료 상담을 하고 현지 담당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방콕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 화장품 제조사와 관련 전문가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화장품 원료 박람회이다.
특히 신원료,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세미나와 컨퍼런스, 제품 런칭 등이 함께 진행돼 다양한 기술정보와 신규 컨셉, 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호주, 인도,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4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신기술과 신원료를 선보였으며 아시아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아시아 국가들의 참가율이 높아 화장품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아시아 시장의 현황을 한 눈에 확인케 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전시회 기간 중 아시아를 비롯한 미주, 유럽의 주요 고객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부스를 방문한 여러 업체에 원료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에 바이오스펙트럼이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것은 ‘MadeWhite’와 ‘RedSnow’이다.
이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MadeWhite’는 상처 치료 효과로 유명한 병풀을 사용한 원료로 피부 미백, 항염 효능이 탁월해 미백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또 지난 4월에 열린 인-코스메틱스 바르셀로나(in-cosmetics Barcelona)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다시 소개된 RedSnow는 동백 꽃잎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기존의 항산화, 항주름 효과에 더불어 안티폴루션 실험 데이터를 추가해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제품을 찾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뛰어난 효능을 가진 원료를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원료들을 세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