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 화장품, 성형,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가 오는 7월 베트남에서 열린다.
‘2016 아시아 K-뷰티 Korea 전시회’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국내 화장품, 성형,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Military Region 7 Stadium에서 개최된다.
베트남경제인협회가 후원하고 K-뷰티 전문 기업들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K-뷰티 특별전시관에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베트남 등에서 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참가 기업의 제품 전시는 물론 무역상담과 컨퍼런스, K-뷰티 체험 이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6 아시아 K-뷰티 Korea 전시회’는 특히 한국의 참여 업체와 베트남 관련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 기업에게 매출에 직접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15조동(약 6억 9,200만달러) 규모로 가처분소득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tional)도 베트남 미용, 위생용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2018년에는 시장 규모가 31조 5,796억동(약 14억 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여기에 한류, K-뷰티 열풍이 불고 있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진출이 용이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Viet Star Media JSC 측은 “베트남 유력 기업들과 함께 매년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스타 브랜드 기업들을 초청해 베트남 유력 기업들과의 협력과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베트남에서 큰 관심사 중 하나인 뷰티 산업과 관련해 K-Beauty 특별 전시관을 설치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련 기업들간 상생과 발전의 기회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아 시장의 중심국가 베트남, 베트남의 심장인 호치민시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뷰티 산업 시장으로 초대하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16 아시아 K-뷰티 Korea 전시회’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나 참가 문의는 SM Korea(김준원 대표 010-563-5445, 010-2506-4500, 010-7644-2009)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