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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3월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 한국 기업 대거 참가

코이코, 한국 공동관 160개 업체 참가 반영구, 네일 전문관 2배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광동 국제 미용 전시회(춘계)에 한류를 선도하는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2017 제46회 중국 광동 국제 미용 전시회(춘계)’는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 A, B, C홀에서 한국 공식 에이전시 코이코의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는 A, B, C홀을 포함해 26곳 전시관, 26만 평방미터에 미용, 화장품 산업군을 비롯해 전문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케어 제품, 원자재, 화장품 패키지, 중의 제품, 성형 전문관 등 미용에 관련된 모든 부분의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됐던 추계 전시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3,800여개 기업과 브랜드가 출품하고 8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전시회가 열린 중국 광저우시는 중국 광동성의 성도이자 화남지방 최대의 무역도시로 국제화, 시장화, 전문화돼 있으며 산업 특성이 분명해 많은 국가와 중국 전역의 제조업체와 우수 브랜드 에이전시가 방문해 상담, 구매, 시장조사를 하고 있는 지역이다.

코이코는 중국 광동 미용 전시회 주최사에서 지정한 한국 내 최대 규모 공동관을 모집한 공식 에이전시로 이번 전시회에 각 협회들을 포함한 총 160여개 회사, 약 3,000평방 미터로 지난해 추계 전시 때 보다 규모를 더 키워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여했던 기업들은 전시회 일정 내내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으며 해외 박람회 기간 중 체결하는 계약보다 이후 실거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을 고려하면 추후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계 전시회를 한국관으로 참가한 기업들은 화장품 업체를 포함해 오멜론, 클래시스, 하배런 메디앤뷰티 등의 미용기기, 파인펄 등의 마스크팩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참가율이 2배 이상이나 증가한 반영구, 네일 전문관에는 케이알시, 하나뷰티(미용닷컴), 예담이 한국 네일, 반영구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명성을 재확인하며 기존 거래처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계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17년 광동 국제 미용 박람회 춘계 한국관을 주관하는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본 전시회는 매회 그 규모를 증가하며 전시회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제46회 중국 광동 미용전시회(춘계)에는 더 다양한 업체와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을 준비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전 세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17년 제46회 광동 국제 미용 전시회(춘계)’는 현재 참가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관련 문의는 코이코(02-577-59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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