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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8월 2017년 뷰티프로페셔널 인도네시아 열린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8월 12일~14일 한국관 구성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제2의 인구대국에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이홍기)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7 뷰티프로페셔널 인도네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프로페셔널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KOTRA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화장품 관련 회사 18곳이 국고지원금을 받고 참가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현지의 빅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연우, 아띠베뷰티, 아프레쑤네일, 지티지코리아, 죠이라이프 등 다양한 제품군의 우수한 한국 회사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B2C가 아닌 B2B 전시회여서 전시회 첫날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참관객 수와 Business matching으로 매칭된 바이어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약속 시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현지 특성 상 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황 속에서 상담이 이뤄졌다.


그러나 전시회 이튿날부터는 입소문을 들은 바이어들이 몰려들어 참가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날 한국관을 둘러본 재방문 바이어들로 인해 한국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시회 참가가 끝난 이후에도 차년도를 위한 예약을 미리 진행하는 등 대체로 전시 만족도가 높은 모습을 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7 뷰티 프로페셔널 인도네시아 화장 미용 박람회’는 전년도 한국 참가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올해 만나볼 다양한 한국 참가사들의 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접 국가의 바이어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인근 국가인 말레이시아, 타이완, 태국, 베트남 등에서 다양한 빅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해 상담을 진행하는 Business matching program을 활성화 하고 있다.

전시 3개월 이전에 모든 참가사 모집을 마무리하고 바이어들과의 one to one 매칭을 위한 회사 소개서, 제품 설명서 등의 모든 자료를 취합, 웹사이트를 철저히 분석해 희망하는 바이어군과 매칭을 진행한다. 매칭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80% 이상 ‘매우 만족’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B2B에 최적화 된 전시회답게 매칭률 역시 상당한 편이며 2017년에는 뷰티 프로페셔널 인도네시아 한국관 규모를 보다 확장하고 참가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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