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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닥터지, 중국 뷰티 시장 재공략 나섰다

2017 중국 뷰티 박람회 참가 높아진 브랜드 위상 체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5월 23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22회 2017 중국 뷰티 박람회(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상해 뷰티 박람회(CBE)는 세계 3대 글로벌 미용 전시회 중 하나로 총면적 18만㎡, 9,600여 개 부스가 설치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화장품과 향수, 메이크업, 헤어제품 등 뷰티 관련 업체 약 3,000여 곳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닥터지는 브랜드 홍보와 우수 협력업체 발굴을 목적으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으며 우수 브랜드 시상자로 안건영 대표가 초청받아 더욱 높아진 K-뷰티와 브랜드 위상을 실감했다.

이는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이후 브랜드 모델 김지원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중국 참관 업체들의 닥터지에 대한 높아진 선호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분석이다.


또 행사 기간 진행된 세계적 규모의 ‘2017 세계의학안티에이징학회’에 고운세상 코스메틱 안건영 대표가 한국 대표 강연자로 나서 ‘피부장벽학’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피부장벽과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해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자외선 차단제가 10배 이상 비싼 안티에이징 크림보다 피부를 효과적으로 지켜 준다는 내용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마케팅팀 신양희 팀장은 “이번 상해 뷰티 박람회(CBE) 참가는 2013년, 2015년에 이은 세번째 참가로 해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얼어붙었던 중국과의 관계가 정권 교체 이후 개선되면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지는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미용 업계를 공략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 안건영 대표 저서 ‘스킨 멘토링’ 중문판 출판, 온오프라인 PR 등 다양한 대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중국 내 브랜드 인지를 구축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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