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가장 각광받는 시장 중 하나인 인도 뷰티,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도 델리의 Pragati maidan에서 열린 ‘2017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델리 미용 전시회’에 한국관을 첫 구성, 화장품 완제품을 비롯해 용기, 패치, 마스크팩 등을 취급하는 12개사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2017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델리 미용 박람회는 2012년 뉴델리 국립수도지역의 동쪽 외곽에 위치한 위성도시인 노이다에서 첫 개최된 이후 20개월 동안 6개 전시회를 마치며 단시간 내 급성장한 전시회다.
인도 전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약 2만 8,000명의 무역 참관객과 250개의 참가사가 방문하며 매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총 5,500sqm의 전시회장에 1만 2,309명의 방문객과 250개 이상의 국제 브랜드가 참가해 인도의 미용, 화장품, 헤어 산업 전시회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전시회임을 증명했다.
인도 뷰티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년 13%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0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젊은층이 인구의 절반이 넘어 화장품 소비가 날로 증가하는 등 향후 3년간 인도 화장품 시장의 성장률은 5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이코는 이러한 인도 뷰티 시장에 주목한 국내 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름에 따라 한국 공동관을 첫 구성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SNP코스메틱, 로얄스킨, 엠에이피컴퍼니, 죠이라이프 등 마스크팩을 취급하는 회사들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인도 시장 내 가장 인기 품목군인 립제품, 아이라이너 등 색조제품을 취급하는 파시, 셀레뷰 역시 많은 상담을 진행했다.
코이코 측은 “전시회 인도주최사인 IX EVENTS는 참가업체 정보를 미리 파악해 이메일로 홍보메일을 발송하고, 3만개의 기업 담당자에게 관련 정보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또 현지 유통업자와 적극적으로 미팅을 주선하고, 현지 바이어들에게 한국 참가사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시회 참가 전에 매년 업데이트 된 바이어 리스트와 연락처를 제공, 참가사가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해 바이어 매칭 기회를 극대화하고 있는 부분 역시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코이코는 2017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델리 미용 박람회의 한국 주관사로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 임차, 장치, 운송 등 전시 참가에 따른 출장 관련 업무와 함께 참가사들이 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현재 오는 9월 개최되는 프로페셔널 뷰티 인도 뭄바이 전시회에 참가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