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화권 3대 미용 전시회’인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의 내년도 행사가 벌써부터 한국 기업들의 대거 참가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8 제48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춘계)’는 2018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 A, B, C홀에서 전시회 한국 공식 에이전시 코이코의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중국 광저우시는 중국 광동성의 성도이자 화남지방 최대의 무역도시로 국제화, 시장화, 전문화돼 있으며, 산업 특성이 분명해 많은 국가와 중국 전역의 제조업체와 우수 브랜드 에이전시가 방문해 상담, 구매, 시장조사를 하고 있는 중국 내 3대 경제 지역 중 한 곳이다.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는 A, B, C홀을 포함해 24개 전시관, 24만 평방미터의 공간에 미용, 화장품 산업군을 비롯해 전문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케어제품, 원자재, 화장품 패키지, 중의제품, 성형 전문관 등 미용에 관련된 모든 부분의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진행됐던 광저우 추계 전시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국가관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3,800여개 기업과 브랜드가 출품하고 9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코이코는 중국 광저우 미용전시회 주최사에서 지정한 한국 내 최대 규모 공동관을 모집한 공식 에이전시로 이번 전시회에 각 협회들을 포함한 130여개 회사, 약 2,100평방 미터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광저우 추계 전시회에서는 유리카코스메틱, 에스디생명공학, 셀레뷰, 조성코퍼레이션 등 화장품 기업과 디티에스엠지, 네오제네시스 등 미용기기 업체, 울트라브이, 엠에이치메디 등 PDO실 업체들이 코이코 한국관으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전시회에 참여했던 기업들은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으며, 해외 박람회 기간 중 체결하는 계약보다 이후 실거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을 고려하면 추후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춘계)’ 한국관을 주관하는 코이코의 김성수 대표는 “광저우 전시회는 매회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거래성사율이 높은 바이어들의 방문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제48회 중국 광저우 미용전시회(춘계)에 더 다양한 업체와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을 준비해 한국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전 세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18 제48회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춘계)’는 현재 참가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관련 문의는 코이코(02-577-592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