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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2018 IECSC 뉴욕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 3월 개최

내년 3월 4일~6일 코이코 참가사 모집 "무역장벽 낮은 화장품 미국 진출 기회"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미국 최대 규모의 B2B 전문 스파&미용 전시회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해외 뷰티 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2018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욕 Jacob K. Javits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2018 IECSC 뉴욕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의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최대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B2B 전문 스파&미용 전시회인 IECSC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는 뉴욕,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플로리다 순으로 연 4회 진행되며 미국 제1의 도시인 뉴욕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미국은 특히나 화장품 전 품목에 무관세가 적용돼 수출 장벽이 낮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18 IECSC 뉴욕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는 바이어 93% 이상이 전시회 기간 중 주문과 구매를 하는 등 구매력 높은 바이어들이 주목하는 전시회이다. 뷰티·살롱·스파 제품 제조사와 공급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동적인 전시회이기에 북미 전역으로 진출을 꿈꾸는 업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 전시회는 올해 참관객수 15,300명 이상을 기록했고 주요 참관객은 피부 관리사·스킨케어 전문가, 스파·살롱 운영자와 임원진, 세일즈·마케팅·컨설팅 전문가, 각종 뷰티 전문가 순이다. 최대 관심 품목으로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피부 관리, 코스메틱, 바디케어 제품, 리테일 제품, 미용 기기 및 장비 등의 순으로 알려졌다.


전시회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뷰티, 네일, 헤어 관련 250여개의 각종 비즈니스 컨퍼런스, 세미나와 워크숍 등은 참관객의 방문과 참여를 독려하고 참가사들의 정보 습득과 최신 트렌드 파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헤어, 메이크업과 네일 분야에서 미국 최대 규모와 역사를 가진 IBS(International Beauty Show)와 동시 운영돼 해당 전시회 참관객들은 IECSC 뉴욕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를 별도의 뱃지 없이 참관할 수 있어 더 많은 참관객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뷰티 시장은 키워드는 크게 밀레니얼 세대 내 K-beauty 열풍과 프리미엄·친환경 화장품, 남성용 그루밍 제품의 성장으로 좁혀볼 수 있다.

뷰티 업계의 타겟으로 알려진 밀레니얼 세대는 브랜드 인지도와 상관없이 다양한 제품을 시도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고 미국 내 한국 화장품 수입률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소득 대비 불균형하게 높은 비율로 뷰티와 퍼스널케어 제품을 소비하며 프리미엄·친환경 화장품 매출 신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코트라와 세계적인 시장조사그룹 클라인앤컴퍼니(Kline&company)에 따르면 외모를 경쟁력으로 여기고 자기 관리를 중시하는 그루밍족의 증가로 미국 내 남성들을 타겟으로 한 항노화 세럼 제품이나 마스크, 뷰티 디바이스는 물론 메이크업 제품까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우리나라의 올해 상반기 대미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39% 증가하며, 상위권에 있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스킨케어 제품과 천연 성분으로 시작된 K-beauty 열풍에 현 미국 뷰티 시장의 키워드를 적절히 결합한다면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이코는 IECSC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의 한국 단독 주관사로 전시 참가사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회를 위한 출장 관련 업무를 비롯한 유관 서비스 전반을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참관 문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이코(KOECO 02-577-4927 또는 info@thekoeco.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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