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0 (금)

  • 맑음동두천 9.5℃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10.5℃
  • 흐림대전 9.7℃
  • 대구 12.7℃
  • 울산 12.2℃
  • 광주 11.6℃
  • 부산 13.2℃
  • 흐림고창 10.6℃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8.3℃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9.5℃
  • -강진군 12.9℃
  • 흐림경주시 12.8℃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박람회 해외 뉴스

훈풍부는 중국, 내년 5월 상해 미용 박람회(CBE) 기대감

코이코, 제23회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 한국관 운영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사드로 냉각됐던 중국 화장품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해 어떠한 결과물을 갖고 올지 기대감도 크다. 이에 K-뷰티 기업도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전시 주관업체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2017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하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제23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 미용 박람회(CBE)’에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미용 전시회(CBE)는 중국 Top3 전시회로 2017년 총 250,000sqm 면적의 규모로 약 2,568개(26개국) 참가사가 신제품 런칭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고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미국, 태국, 호주, 러시아,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15개 국가에서 410,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와 중국 시장의 교류와 교역의 플랫폼을 구축해 국제 브랜드의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도모한 것이다.

20여 년간 상하이 CBE는 세계적인 뷰티 시장의 교류와 교역의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2017년도 랭킹에 따르면 CBE는 이미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를 넘어선 전 세계 가장 큰 뷰티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제23회 CBE를 준비하기 위해 2017년 아시아 바이어 프로젝트를 준비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뷰티 업계 협회와 관계자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2018년 상하이 CBE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바로 신설관인 원료관(N6관)과 주빈국인 일본관이다.

N6 원료관은 CBE 코스메테크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중국내 원료 관련 협회와 전문 대학교 교수, 연구원을 초청해 화장품 원료 신기술과 연구결과와 트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화장품 관련 법률과 정책, 화장품 시장 변화에 대한 전문가 분석, 기업 제품 연구 개발에 대한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한다.

상하이 CBE는 2016년부터 주빈국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프랑스, 2018년에는 일본을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일본관의 규모 역시도 2배로 확장돼 진행하며 매해 주빈국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CBE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사드로 인해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부진했던 중국 뷰티시장 진출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으며 중국 뷰티 전시회에 참가 신청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현재 전시회는 이미 75% 이상의 부스가 판매됐다.

최근 2년 동안 중국 뷰티 시장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중국 중산층의 증가로 소비력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중국내 수입 브랜드 열풍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 소비층으로 소비력 점유율이 50% 이상인 젊은 소비자층의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를 검토해 보면 유니크한 고가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주력 소비제품을 한국 화장품으로 꼽았다. 이 점을 고려했을 때 중국 뷰티 시장 진출에 있어서 한국 뷰티 업계가 매우 우세한 위치에 서있으며 큰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을 것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상하이 CBE 전시회 부스 참가 등 자세한 문의는 코이코(070-8786-6810, info@thekoeco.com / amiehwang@thekoeco.com)으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