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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화장품업체 4개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

식약처 송화코스메틱, 나담코스, 바이오존화장품, 상아코스메틱 적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상아코스메틱(대표 강윤숙)의 ‘에코 네츌럴 비타민 석고 마스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해당 품목 제조업무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

또 송화코스메틱과 나담코스, 바이오존화장품 등도 제품 표준서 미작성, 미보관과 제조관리기준서 미준수, 제조시설이 고장 났음에도 수리를 하지 않고 작업을 실시하다가 적발돼 최대 3개월의 해당 품목 제조업무 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상아코스메틱은 자사에서 선보이는 제품 중 에코 네츌럴 비타민 석고 마스크에 대해 내용량 시험을 위한 저울 등 품질검사 기구를 갖추지 않아 적발됐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상아코스메틱은 피부, 비만관리실에 필요한 관리기기와 화장품일체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송화코스메틱(경기도 포천시)은 ‘자바니스 룰루 쉐어버터 발란스 크림’ 외 총 7종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생산시설이 고장이 났음에도 수리를 하지 않고 작업을 실시하다가 적발돼 식약처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나담코스는 ‘제니스 핸드크림’, ‘알로에 캐비어 에센스’, ‘유황 글루코사민’에 대해서는 제품표준서와 제조관리기록서를 작성하지 않아 제조업무 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백련초 글루코사민’, ‘팜스테이 퓨어 클렌징 폼 콜라겐’, ‘클루코에이드 오메가3 조인트 젤’은 제조관리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아 제조업무 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바이오죤화장품(경기도 고양시)은 ‘스킨 클레리파잉 크림’, ‘비타민 이 젤’의 제품 표준서를 작성, 보관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바이오죤화장품은 해당 제품에 대한 제조업무 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원팜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선진제약이 허가받은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어 화장품법 제3조제3항과 같은법 시행규칙 제6조제1항에 의거해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됐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행정처분 현황 (2016년 2월 3일)



▲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1월 11일부터 2월 3일까지 확인된 업체 13개 중 5개 업체가 소비자가 제품을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해 적발됐다.

앙포레(경기도 이천시)는 자사 제품 중 ‘헤어파워바이탈 트리트먼트’의 1, 2차 포장에 “모발빠짐을 덜어 주고”라고 표시해 문제가 됐다. 또 해당 제품의 2차 포장에 부틸렌글라이콜을 프로필렌글라이콜로 거짓 기재, 표기한 게 확인돼 판매업무 정지 2개월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아이더블유컴퍼니(경기도 광주시)는 ‘리르룩스아이래쉬에센스’와 ‘리르룩스롱앤컬마스카라’에 대해 2015년 1월경부터 점검일 현재까지 네이버쇼핑 등에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했다. 이에 아이더블유컴퍼니는 3개월간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가 정지된다.

1월 19일에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바이엘코리아의 ‘루시아라 크림’이 의약품으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한 사실이 발견돼 광고업무 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켄지메디코스(서울시 중랑구)는 ‘위즈덤 크림’에 대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상처 치유’, ‘흉터 예방, 관리’, ‘튼살 관리’, ‘피부 재생을 유도, 통증 감소’, ‘피부 치유 기간을 단축, 흉터 생성을 억제’ 등의 허위, 과장 광고를 진행했다가 적발됐다.

케이앤아이뷰띠앙(서울시 마포구)은 ‘퀵 액션 핸드크림 투인원’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돼 광고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아로마앤코(서울시 송파구)는 ‘아발론 오가닉스 비오틴비 콤플렉스 샴푸’를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와 더불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표시를 해 2개월동안 판매업무가 정지된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 조치를 받은 업체는 원팜, 앙포레, 아이더블유컴퍼니, 송화코스메틱, 나담코스, 바이엘코리아, 바이오죤화장품, 아로마앤코, 선진제약, 켄지메디코스, 케이앤아이뷰띠앙, 폴메디, 상아코스메틱 등 총 1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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