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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기농 화장품 산업 발전 다양한 지원 추진

서원대 조석철 교수, 컨퍼런스서 충북 유기농 화장품 발전 방향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서원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코스인이 공동 주관한 '2014 국제 유기농 화장품 컨퍼런스'가 11월 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서원대 조성철 교수가 충북이 왜 유기농 화장품 발전에 특화돼어 있는지, 충북 유기농 화장품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충북은 화장품 기업과 뷰티 기업의 발전에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화장품 기업 144기업으로 전국 30% 이상의 화장품 뷰티 인프라를 갖췄고 청주 국제공항과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지역별 다양한 특화된 소재 컨텍트 센터 설립가능, 글로벌임상센터를 2016년에 설립 예정 등을 밝혔다. 

또 화장품 기업 중 유기농의 중심지로 말할 수 있는 충북이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6대 부처, 화장품 대기업, 친환경 유기농 인증기관 등이 충북에 자리 잡고 있고 지난해 11월 29일 ‘유기농 특화도 충북! 선포식’을 치뤄 유기농 무농약 면적 20% 확대 유기농 6차산업 클러스터화 등 정책목표와 7대 추진전략을 선정했다.

7대 추진전략으로 유기농 충북 2020 비전을 이뤄 醫(의), 美(미) 있는 유기농 특화도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유기농 혁신 시스템 구축, 생산기반 조성 인재육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유기농 소비기반 확충, 유기농 융복합 산업 육성,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개최, 유기농 특구 조성 등이 7대 추진전략이다. 

산학연관농의 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는 충북오가닉 의미농 포럼을 만들어 유기농 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충북의 유기농 화장품, 뷰티 산업 관련 기업과 유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향후 발전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해나가고 있다.

2015년 치뤄지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유기농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ORGANIC KOREA' 구축하겠다는 목표이다.

2015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에 유치한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유기농을 취급하는 비즈니스 전시장인 유기무역박람회, 메디컬 케어 기술과 뷰티 기술을 유기농에 접목시킨 유기농 의미관, 학술회의 등이 치뤄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충북에서는 유기농 특화도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설명했다. 무농약 유기농 특화구역, 유기농 인증, 제도적 기반 마련, 유기농산업 밸리 조성 등을 통해 유기농 클러스터 구축과 유기농 산업 육성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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