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슬기 기자] 화장품 안전성 유효성 전문평가기관 더마프로는 1월 22일 개최한 ‘제4회 피부특성은행 구축 국제 심포지움’에 참여해 4개국 피부특성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더마프로 유효성평가팀장 백지훈 박사가 ‘몽골, 대만, 카자흐스탄, 한국인의 피부특성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4년 2월 산업연구원의 피부특성은행 구축과제 인체적용시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1년간 피부 측정을 수행한 결과다. 측정은 한국을 비롯해 몽골(울란바토르), 대만(타이베이),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연령별 남녀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국제 심포지움은 국가별 맞춤형 화장품 개발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된 자리다.

더마프로를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들은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 홀에 모여 국가별 인종 피부 특성에 따른 화장품 시장, 선호 화장품 유형과 수출 화장품에 대한 자료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