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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2015 K-뷰쳐 미용 컨테스트 '성황'

전통미용 실력 겨루는 미용인 축제 선수 등 1400명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회장 박수향)가 주최한 ‘2015 K-뷰처(Beauty+Culture) 미용컨테스트’가 지난 5월 16일 서울 KBS 스포츠월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강동대학교, 을지대학교가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출전선수와 모델 등 약 14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원식 의원, 박광온 의원, 김희정 의원, 류정윤 강동대학교 총장, 소황옥 비교민속학회 회장, 서혜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장 등이 축사를 보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전했다.

 

박수향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전통 미용문화가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용이 문화라는 인식과 이를 계승하고 정립하려는 노력이 부족한게 현실”이라면서 “이번 대회는 한국 미용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대학교 하병조 미용화장품학과장은 축사에서 “한류열풍이 최고조에 달한 중국에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미용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대회가 우리 민족의 전통 미용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발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은 웨딩메이크업, 프로웨딩 스타일링 메이크업, 바디페인팅, 환타지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피부, 작품전시 등 출전 종목별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작품전시 종목에서는 아트마스트, 뷰티일러스트, 네일아트, 전통머리, 토르소, 헤어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바디페인팅(이은애, 성신여자대학교 학점은행제 미용예술학과) △바디페인팅(전예지, 성신여자대학교 학점은행제 미용예술학과) △한국전통메이크업(주예림, 크리스챤쇼보 창원캠퍼스) 등이다.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는 분장의 예술적 기량 발전 도모와 분장의 각 분야 예술적 발전에 요구되는 아티스트 발굴을 목적으로 K-뷰쳐 미용 컨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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