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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홍콩 진출 화장품기업 상표권 등록 지원

화장품협회, 네이처리퍼블릭 등 5개사 홍콩세관 방문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특허청(청장 최동규) 지원을 받아 홍콩 진출 화장품기업의 현지 모조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 네이처리퍼블릭 등 우리 화장품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홍콩세관을 방문하고 상표권 등록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 홍콩세관을 찾아 공동으로 상표권 등록업무를 진행한 업체는 LG생활건강, 네이처리퍼블릭, 난다, 산성앨엔에스, 하배런메디앤뷰티 등이다.


홍콩은 2014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409백만 달러로 전년(215백만 달러) 대비 90.2%가 급증해 홍콩 내 한국산 화장품의 시장점유율이 2위(12.2%)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 모조품의 대량 유통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지속적인 현지 단속이 필요하다.


화장품협회는 홍콩 내 모조품 단속은 홍콩세관이 전담하고 있으며 현지 단속을 위해서는 홍콩세관에 상표권을 사전에 등록하는 것이 필수이나 현재 홍콩세관에 상표권을 등록한 한국 화장품기업이 3개사에 불과해 홍콩 내 우리 화장품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화장품협회는 이번 홍콩세관 상표권 등록을 통해 우리 화장품 기업의 모조품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단속과 홍콩세관 상표권 등록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해 특허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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