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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화장품 연구·생산·비즈니스 동시 육성한다

1월 26일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산시가 화장품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산시는 1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경환 국회의원,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한의대 총장과 지역 화장품 기업 대표 5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번 미래비전 선포식에 앞서 경산시는 글로벌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아름다운 사람, 아시아 K-뷰티 융복합 산업의 메카’ 비전과 ‘2025년 수출 10억 달러, 35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한방화장품 연구개발의 거점 마련을 위해 2019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센터에는 한방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시험평가시설이 들어서며 경산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화장품 단지를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 대학,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인 ‘K-뷰티 산업 협의체’를 구성, 아시아 K-뷰티 융복합산업의 메카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경산시와 경상북도, 대구한의대학교, 신생활유한공사, DR 등 8곳이 참여하는 글로벌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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