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이홍기 회장.

협회는 올해 예산을 사업비와 국제협력비, 관리비 등 1억 4,710만원(정부 지원금 비포함)을 확정했다. 지난해 전체 지출액은 8억 3,582만원(사업비, 정부 지원 국제사업비, 관리비 등)이었다.

협회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다변화를 위해 구체적인 해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뷰티 산업 수출지원 통한 회원사 지원 계획으로 무역현장 중심의 뷰티기업을 강화한다. 중소, 중견 회원사 지원 서비스 체재 확립의 일환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연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교육 서비스, 해외 통관 절자와 인증 등 무역실무, 수출 유력기관 수출지원제도 활동과 컨설팅, 대정부 정책 발굴 건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중, 한‧동남아, 신흥시장 등 해외 민간단체 협력을 통한 수출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해외 민간경제협력 사업에서 중국 안매이사를 통한 알리바바 그룹 회원사와 플렛폼 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코나드와 에스앤케이물산 등의 회원사가 신청된 상태다.

협회는 중국 시마다 사와 MOU를 체결해 유명 온‧오프라인 진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50개 업체 면세와 보세구역 유치를 위한 중국 위해 성세그룹과의 보세 구역 사업은 중국 측에서 협회 회원사 10~15개를 중심으로 유명 브랜드와 유망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국 푸젠 자유 무역구 창과가우 사업, 중국 창사 삼한성 입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회 김성수 부회장은 "코트라와의 협력으로 인도네시아 아세안게임 공식 지원 협회 지정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화장품이 아세안게임 공식 화장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부총리급인 인도네시아 체육부 회장과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