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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 상해 뷰티 박람회 650달러 수출상담 성과

박람회 기간 공동 브랜드 '어울' 4개 업체 30만달러 현장계약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이 2017 상해 뷰티 박람회(CBE)에서 선물 보따리를 안고 귀환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박윤배 원장)는 인천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과 지역 화장품 제조사들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과 확대를 위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2017 22st 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수출상담과 현장계약에서 좋은 결과물을 안고 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장품 업계는 중국의 사드 보복 문제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상해 뷰티 박람회에서도 이와 관련해 적지 않은 우려가 있었으나 어울은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이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켰다.

어울은 총 4개 기업이 ‘인천시 공동 브랜드 어울관’으로 참가해 약 65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3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어울관으로 참가한 ‘에스에이코스메틱’은 중국 베이징 B사와 10만달러, G사와 5만달러의 에스테틱 전문가용 화장품을 계약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출고 예정이며 ‘가인화장품’은 상해 L사와 10만달러의 헤어제품 수출계약을 검토중으로 최종 계약체결을 위한 세부조율만 남겨둔 상태이다.

어울의 제품 공신력과 품질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W사와는 박람회 마지막 날 어울관을 방문해 수출계약까지 체결하기도 했다.

W사는 그동안 ‘중국 웨이하이 인천관’ 등을 통해 알게 된 어울 브랜드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이번 상해 뷰티 박람회를 통해 수출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수출계약품목으로는 어울 마스크팩과 클렌징 등이며 금액은 약 15만달러로 이달말 바로 출고 예정이다.

인천시 윤현모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그동안 꾸준하게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해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국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는 전시규모 250,000㎡의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미용 전시회로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제조업자, 수출입업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써 30개국 8,000여개사가 참가하고 약 30만명이 참관하는 등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

또 세계 qbxl 시장의 최근 정보와 해외의 다양한 화장품 시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에 활발한 교역이 펼쳐져 한국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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