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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오산시, 주목받는 대표 뷰티도시 육성

화장품 산업 육성 관내 화장품 업체 간담회 개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 굴지의 화장품 관련 연구시설과 기업들이 대거 들어서 있는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이 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오산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산시는 6월 8일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에서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대화의 장을 열었다.

오산시 김태정 부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1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 논의뿐 아니라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입주 기업들은 ▲화장품이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으로 친환경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위한 지원 요청 ▲가장2산업단지에 화장품 입주를 위한 추가 부지 확보 요청 등을 이야기했다.

오산시 김태정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화장품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행정지원과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면서 “오산시 화장품 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가장1,2산업단지에 화장품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만큼 높은 집약도로 인해 대한민국의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뷰티 도시로 주목받고 있어 화장품 기업에게 특화된 육성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었다.

오산시는 3월 3일 중국뷰티타운관리위원회와의 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가장2산업단지 내 화장품 업종의 추가 확보를 통해 화장품 기업체들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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