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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강기협,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발전 세미나 개최

9월 2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전자 특허기술 공유 벤처기업 상생협력 제안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와 경남대학교 링크사업단이 9월 28일 오후 북한대학원대학교 통일관 정산홀에서 2017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강기협은 그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 기업 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들을 전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특허기술 설명회와 벤처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 의원의 ‘중소·중견기업 미국진출 노하우’ 특강과 삼성전자 김근호 수석이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28,000개의 특허기술의 현황과 절차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삼성전자 특허기술은 강기협 회원사 중 원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 이전할 예정이다.

우수 벤처기업 소개 시간도 열렸다. 이날 소개 시간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벤처기업 이 참여했으며 세이프인 박종민 대표, 라이프가드 임선규 대표, KDDECH 조영준 대표, 구니스 이윤재 대표 등이 자신의 기업에 대해 적극 알렸다.

소개된 우수 벤처기업은 강기협 회원사와의 협업과 투자, 코칭을 추진하며 세미나 현장에서는 투자사와 현장 참석자가 함께하는 상담 시간도 이루어졌다.

한편, 강기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남대학교와 함께 향후 동남권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하기로 했다.

강기협 나종호 상근부회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 상생협력의 기반을 만들고 나아가 투자와 해외 시장 진출의 활로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협은 ‘대기업, 강소기업 상생협력으로 강한기업!ㅡ강기협을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5년 출범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2030년까지 1만개 아이템 발굴과 1만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특히 회원사들이 서로의 강점을 이용한 상생협력을 통해 개별회사가 단독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새로운 아이템 발굴, 판로개척, 해외 시장 진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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