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대전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김선태)의 뷰티&헬스ICC협의회가 10월 2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텐데이즈 아카데미’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성진산업 김신경 대표, 큐젠바이오텍 이종대 대표, 준오아카데미 박진현 상무, 코몽드 박정현 원장,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 야다 강은미 대표, 코스웨이 김수미 대표 등을 포함해 가족회사와 신규 참여를 원하는 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대전대학교 뷰티건강관리학과 임미혜 교수는 “뷰티&헬스ICC협의회를 통해 화장품 산업 네트워크를 형성시키고 대전대학교를 중심으로 직무별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면 효능평가, 기술지원 등을 교육 사업에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 상품과학연구소를 발족하고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포럼도 시작을 알리려 한다”고 뷰티&헬스ICC협의회 출범의 취지를 설명했다.
초대 협의회장은 단일후보로 추천된 영원K&S 김승중 대표가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감사는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가 선임됐고 부문별 부회장은 차기 포럼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뷰티&헬스ICC협의회 김승중 초대 협의회장은 “국내 화장품 연구소는 처방, 제형 연구 위주이나 외국의 경우 상품기획 개발을 위해 고객에 대한 연구를 우선하고 있다”며 “타사 제품의 상품을 연구하는 과거의 답습을 없애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나만의 장점을 고객에게 제품화시키는 올바른 상품기획이 자리잡도록 상품과학연구소를 꼭 성공리에 발족시킬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모든 회원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갔으며 모든 공식일정을 마친 이후 저녁 만찬자리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뷰티&헬스ICC협의회는 뷰티&헬스를 키워드로 대전대학교 뷰티건강학과가 중심이 되고 있으며 생명과학과와 한의학과 교수진은 물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화장품, 뷰티, 건강 관련 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인력양성과 전문가 포럼, 학술교류를 통한 기술 사업화와 관련학과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유도 등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한편, 뷰티&헬스ICC협의회는 11월 대한화장품OEM협의회와 교류회 형식으로 대전에서 제2차 포럼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뷰티&헬스ICC협의회는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010-9282-6257, beautyleem@naver.com)에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