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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충북도, 화장품 뷰티-천연물소재 IT 융합 신산업 육성

2018년 지역산업 개편방안 확정…화장품 뷰티산업 제주도와 협력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북도가 화장품, 뷰티 산업과 관련해 천연물 소재와 IT를 융합한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또 이를 위해 제주도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10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경제위원회(10월 19일) 결과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등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지역의 주력 산업을 기존 5개에서 3개로 조정하고 융합산업 비중을 확대한다.

                  충청북도 2018년 지역 주력 산업 개편 방향



이에 기존(2015년) 5개 주력 산업(반도체, 바이오의약, 전기전자부품, 태양광, 동력기반기계부품)은 2018년부터 3개 주력 산업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으로 변경 추진되며 각 산업의 융복합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컨설팅과 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

반도체는 주력산업 3개중 스마트IT부품에 흡수되며 태양광산업은 경제협력권산업 2개중 에너지신산업에 포함되며 국가 대표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의 의지를 반영한 경제협력권산업으로 변경돼 지원이 한층 더 강화된다.

경제협력권산업은 정부 12대 신산업을 반영한 지역산업명으로 변경돼 기존 3개에서 2개로 나눠 추진된다.

             충청북도 기존 산업과의 연계도와 지역산업 개편(안)


2015년에 선정됐던 화장품뷰티, 이차전지, 의료기기 산업은 2018년부터 에너지신산업(태양광+이차전지+IT융합), 프리미엄소비재(화장품뷰티)로 개편된다. 특히 화장품뷰티 산업과 관련해서는 제주도와 협력을 강화해 ‘프리미엄소비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개편으로 제조업 중심의 성장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하고 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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