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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원료 수입 '나고야의정서' 대응 방안 모색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세미나 개최 원료 중개업체 인식 제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된 이후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화장품 업계의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나고야의정서와 유전자원법에 대한 중개업체의 인식 제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7년 12월 8일 쉐라톤 팔래스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는 생물자원 수출입 관련 원료 중개업체와 벤처기업 중심의 바이오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고야의정서와 유전자원법에 대한 중개업체의 인식 제고 세미나


이날 행사에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오현경 연구관은 ▲나고야의정서 개요와 유전자원법을 소개하고 이어서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차장이 ▲화장품 원료 수입업계의 현황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또 코스맥스 전용석 변호사는 ▲원료 중개업체의 유전자원 접근시 이행절차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최근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 내 정보허브인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등을 제공하며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대한화장품협회는 나고야의정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만드는 등 국내 화장품 업계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나고야의정서와 유전자원법 관련 원료 수입 업계의 최신 대응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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