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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용산업협회, 중국 화장품 수출길 활짝 연다

중국 북경해천용화투자그룹과 협력 국내 화장품 기업 파트너사 모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의 영향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한국 제품의 중국 수출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사)한국미용산업협회가 중국 굴지의 북경해천용화투자그룹과 손잡고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길을 연다.

(사)한국미용산업협회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회사를 파트너 업체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북경해천용화그룹은 산하에 광저우 상셔리 화장품 유한공사 등 약 10여개의 미용, 화장품, 의료 관련 기업과 연구원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룹의 연매출은 약 1,500억원에 달한다.

파트너사 신청자격은 화장품을 종합적으로 제조하며 인지도 있는 제품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 화장품 회사이다.

협회 측은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될 경우 북경해천용화투자그룹산하 기업들의 기존 조직을 활용해 단시일 내에 중국내에 확고한 제품 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 판매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한국 파트너사 선정과 계약 관련 업무 대행은 뷰토피아가 담당하며 (사)한국미용산업협회가 주관, 후원한다. 신청 희망업체는 (사)한국미용산업협회(02-765-7068)나 뷰토피아(02-857-090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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