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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 박중서 회장 연임

12월 19일 정기총회 박중서 회장 연임 차기 임원진 구성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등록 2017.12.20 21:55:29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구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박중서 회장이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재선출됐다.

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는 12월 19일 협회 교육장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박중서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박중서 회장은 2017년 회장 선출 이후 1년여간 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를 진두지휘한데 이어 2019년까지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맡게 됐다.

박중서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 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무거운 짐을 지게 됐지만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힘을 내 본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초 인사말을 통해 협회의 가장 큰 숙원사업으로 ‘화합’을 말했다. 돌이켜 보면 화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이에 앞으로 2년간 협회를 맡으며 화합을 가장 중요시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박중서 회장은 “우리 협회는 산업, 학교, 원장이 모인 단체이다 보니 서로 다른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의견을 한데 모아서 협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 생각이다”라며 “2년 동안 시스템을 좀 더 안정화시켜서 차기에 협회를 맡는 이가 편안하게 협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중서 회장의 연임 결정 외에도 2017년 사업보고, 회계보고(감사), 임원진 구성, 정관 수정과 기타 안건 토의, 감사패 전달 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