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생생활에서 밀접한 관계를 지닌 식품과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기술에 대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를 가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 등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국민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3월 1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은 식품·의약품 등의 기준규격 설정·안전성평가·유효성 평가·위해평가·시험·분석 기술과 식품·의약품 등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의 위해예방·위해요인 저감화·안전관리에 관한 기술 등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2019년 이후 수행될 식품·의료제품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반영해 식품·의약품 등에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조사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안전관리 분야도 포함된다. 참여 신청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일반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정기적인 안전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정책과 연구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