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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무 브랜드 경쟁력 육성사업 추진

2014년 지역연고사업육성사업 선정, 총 25억원 투입



▲ 사진 : 사탕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의 제주무 브랜드가 2014년 지역연고사업육성사업에 브랜드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본 사업 내용으로는 △ 제주무 자원에 대한 기능성 신품종 도입(사탕무, 검정무, 빨간무, 메론무, 수박무 등) △ 흑당개발을 비롯한 기능성 연구 △ 기술과 제품 개발 △ 마케팅 △ 네트워킹 △ 인력양성 △ 일출축제와 연계한 무 축제개최와 브랜드 육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15억, 지방비 6억, 민자 4억 등 3년간 총 25억원을 투입해 제주무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성산농협과 제주TP간 MOU체결을 바탕으로 농업바이오 육성과 월동무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사탕무를 파종해 현장연구와 가공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추진 기관은 3개기관(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 성산일출봉농협)이 공동으로 3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기업의 가공기술 개발과 애로기술 등을 지원해 월동무 산업 활성화 도모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TP 관계자는 "최근 이너뷰티 상품이 각광받고 있어 제주무를 이용한 이너뷰티 제품 개발과 다양한 가공식품 기술을 확립하고 수출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탕무을 가공해 제주형 친환경 흑당을 개발하는 등 식품산업과 기호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은 2011년부터 제주의 향토자원의 글로벌화와 제주도 바이오관련 기업 육성 위한 화장품·이너뷰티식품 등 제품 소재 개발로서의 기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향토자원 산업화와 고부가가치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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