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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텔라, 맥앤로건과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성료

사랑스러운 소녀의 첫사랑을 담은 네일 스타일?

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등록 2014.10.24 14:46:0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유니스텔라가 지난 10월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5 S/S 서울패션위크의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참신한 디자인과 함께 유명 여배우들의 드레스 디자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부 디자이너 맥앤로건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많은 취재진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5 S/S 맥앤로건의 트렌드는 19세 소녀의 가슴 설레는 사랑이 표현하고자 했으며 모던한 실루엣과 볼륨감을 가미해 로맨틱 러블리함과 러블리 시크함을 담아냈다.

네일 디렉팅을 맡은 유니스텔라 박은경 대표는 "맥앤로건이 이번 시즌에 나타내고자 하는 소녀의 로맨틱한 사랑의 느낌은 부드러운 쉐입으로 표현했다. 또 맥앤로건의 메인 패턴인 스트라이프를 기본으로 하고, 마치 아름다운 해변이 느껴지는 실제 조개, 소라 등을 얹어 유니크하게 디자인했다. 마지막으로 포인트는 네온&비비드 컬러 스터드를 선택해 마치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도록 마무리했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이날 선보인 유니스텔라 네일 콘셉트는 총 세 가지이다. 첫번째는 아름답고 잔잔하고 푸르른 해변에서 영감을 얻은 스트라이프이며, 두번째는 에그 쉐입을 기본으로 9개의 모티프와 맥앤로건의 로고를 얹은듯한 느낌으로 위트있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모노톤의 블랙&화이트 컬러와 스트라이프, 도트를 믹스해 소녀적인 감성을 표현했으며 맥앤로건의 스토리를 마치 네일 스타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센스를 보였다.

특히 이날 런웨이에는 톱모델 혜박, 이혜정, 강소영, 강승현 등이 함께 했으며, 강렬한 런웨이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반대로 러블리한 네일 디자인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소녀의 발랄함과 포즈를 선보여 수많은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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