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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온 3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451% '껑충'

매출액 199% 증가 80억 기록, 내년 더 큰 폭 성장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코스온이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코스온이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9% 늘어난 80억 9087만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51% 증가한 8억 2032만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월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 6158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코스온에 대해 "동사와 중국 환야그룹은 광저우 공장(생산 가능 매출액 300억원)에서 색조화장품 생산을 시작, 기수주 확보를 통해 2015년 중국법인 매출액은 약 15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내년 실적은 큰 폭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로 인해 그동안 리스크 요인이었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는 해소됨과 동시에 수주 확보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환야 뿐 아니라 중국 로컬향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코스온은 중국내 화장품 유통법인인 깡띠(Conttie)로부터 기초제품 33종, 색조제품 50종의 수주도 확정해 이달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깡띠는 광저우지역을 중심으로 홍콩의 Watsons과 같이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가맹점이다. 중국내 18개 도시에 5개의 직영점과 2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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