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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화장품 시장 동향 보고서 발간

임팩트, 기능성 화장품 현황 등 방대한 내용 수록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5.10.06 12:02:00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2015년 한 해 화장품 시장 동향과 업계에 전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2015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전망’이 발간됐다.

임팩트(imFact)는 화장품의 역사와 개념, 분류 방법과 같은 개요부터 주요 원료 동향과 원료 산업 동향, 화장품의 유형과 종류, 국내외 시장 동향, 매출 현황, 유통 동향, 업체 실태, 기능성 화장품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특히 중국 시장의 급성장은 한국 화장품 업계는 물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2014년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8조 9704억원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도 10.5%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수출도 급증해 2014년 수출은 18억 7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3%나 급증했으며 최근 5년 평균도 34%에 달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도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폭이 사상 최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014년 기능성 화장품의 생산실적은 2조 9744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3.2%로 조사되는 등 생산실적과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개 이상의 기능을 갖는 복합 기능성 화장품의 생산실적이 1조 6438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단일 기능성 화장품으로는 주름개선(7518억원), 자외선차단(3408억원), 미백 기능(2379억원)의 순이었다.

각각의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대신에 복합된 기능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바쁜 현대인에게 더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팩트 관계자는 “본 보고서가 화장품과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과 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 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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