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오앤영코스메틱(대표 오세준)이 지난 7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 2016 LA’에 참가해 해외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KCON 2016 LA’는 CJ E&M이 개최한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로 미국 전역에서 7만 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KCON은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한국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콘서트를 매개로 드라마, 영화같은 문화콘텐츠에 화장품, 뷰티 등 국내 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컨벤션을 융합했다.
오앤영코스메틱은 ‘KCON 2016 LA’ K-뷰티 체험전에서 ‘캔디 오 레이디’와 ‘오앤영 뷰티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이틀만에 준비해간 상품 5,000개가 모두 팔리는 등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앤영코스메틱 오세준 대표는 “현장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면서 “뉴욕에서 온 바이어는 ‘제품이 예쁘다’면서 협력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캔디 오 레이디는 아트박스, 롭스 등에 입점돼 있으며 다양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샵 판매를 통해 한국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캔디 크러쉬 클렌져’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에서 혁신브랜드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세준 대표는 “KCON이 다른 컨벤션에 비해 좋은 점은 시장 반응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한류에 대해 호감을 가진 이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콘텐츠들에 대해서도 매우 호의적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