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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항저우 공장 '가동 중지' VS '사실무근'

LG생활건강 "소방점검, 가동 중지 모두 사실 아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부터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3월 1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부터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측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중국 현지 공장의 가동 중지명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또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의 소방점검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반면 연합뉴스는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화장품 공장이 중국 당국의 소방점검에서 시정명령과 함께 1개월간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고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 역시 소방점검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3월 6일 중국 소방당국은 LG생활건강 측에 항저우 공장 가동중지 조치를 구두로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항저우 화장품 공장은 중국 소방당국의 소방안전 관리 점검을 받은 건 사실이나 가동중지 통보는 받지 않았다"며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의 소방점검도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현재 LG생활건강은 중국 항저우와 베이징에서 공장 2곳을 가동하고 있으며 항저우 공장에서는 중저가 스킨로션 등 범용 화장품을 생산하고, 베이징 공장에서는 치약 등 생활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3월 10일 LG생활건강 주가는 중국 공장 가동정지 처분 소식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전일 대비 0.99% 하락한 80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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