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9월 11일 뉴욕 패션위크 리버틴 2018 S/S 패션쇼에서 투쿨포스쿨 브랜드로 연출한 ‘글리터링 스모키’ 메이크업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은 독특한 그래픽 프린트와 패치워크로 기성복 시장에 큰 반항을 일으킨 브랜드다.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은 2016년부터 뉴욕 패션위크 ‘리버틴쇼’의 백스테이지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면서 브랜드 특유의 예술 실험정신이 반영된 독창적 메이크업을 선보여 왔다.
투쿨포스쿨이 활용한 제품 라인은 ‘다이노플라츠’, ‘글램락’, ‘아트클래스’, ‘에그’로 반짝반짝 빛나는 로맨틱 무드의 ‘글리터링 스모키’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강렬한 블랙 스모키 눈매에 반짝이는 글리터를 얹어 로맨틱함을 더한 아이 메이크업이 포인트다.
총괄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제인 휴즈는 “이번 콘셉트는 바다 수면 위 은은하게 비치는 달빛의 아름다움”이라고 밝혔다.
다이노플라츠 하이라인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그린 후 자연스럽게 블렌딩했다. 이후 블랙 새도와 마스카라로 눈매를 깊게 표현하고 실버 섀도와 오렌지빛 클리터를 눈두덩이에 얹어 글래머러스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이후 은은한 빛이 감도는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새틴 파운데이션으로 눈 주변을 깔끔히 정리하면 더욱 돋보이는 아이메이크업이 마무리된다.
반면 화려한 아이메이크업과는 달리 베이스와 립 메이크업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표현하는 것도 또다른 포인트다. 에그 멜로우 크림으로 메이크업 전 기초를 다지고 컨실러로 붉은기와 잡티를 커버한다.
이때 양 볼에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블러셔로 혈색을 더하고 다이노플라츠 립밤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이후 가벼운 루스 파우더를 톡톡 두드려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해 런웨이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벌써 네 번째 시즌의 뉴욕 패션위크에서 리버틴과 협업해 투쿨포스쿨만의 독창적인 메이크업을 표출하고 있다”면서 “향후 뛰어난 품질력과 과감한 실험벙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쿨포스쿨은 이달 러시아 최대 뷰티 편집숍 ‘레뚜알’에 진출한 것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23개국에 진출해 있다. 글로벌 최대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에는 2015년 미국, 캐나다 460여개 매장에 입점을 시작으로 2017년 유럽 15개국 850여개 매장, 중동 5개 매장에 추가 입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