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아프로존이 10월 17일 제7차 ‘호남권 원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유통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업자와 아프로존 신규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차상복 아프로존 대표는 유통 시장 흐름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차상복 대표는 “불경기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시장이 위축되고 있고, 여기에 저비용의 유통업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회원직접판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경쟁도 치열해 제품 선정부터 꼼꼼히 선택하고 전문가적 상담을 요구하는 소비자 요구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프로존 소속 마케팅, 서비스 전문가들이 화장품 트렌드 변화와 아프로존 주력 브랜드를 소개했다. 올해 화장품 시장은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순한 화장품과 식약처 인증의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한 기초화장품 중심의 루비셀과 아토락 브랜드 제품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물건 소비’에서 ‘체험 소비’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경향을 전달하고 체험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피부진단 프로그램과 루비셀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피부진단 프로그램은 첨단 기기를 통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피부 측정을 얼굴 전체뿐 아니라 피부 고민별로 국소 부위를 집중적으로 측정해 수치화된 데이터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7월부터 피부임상연구소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루비셀 아카데미는 화장품상담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피부 상태 설명과 연령대에 맞는 피부 고민의 대안을 제시하는 자격증을 발급하며 연 70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차상복 아프로존 대표는 “호남권 시장 상황을 살펴 보고 참석한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2018년은 IT기술을 활용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 대면 영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만들어 사업자의 성장과 성취를 돕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권 원데이’ 세미나는 유통 전문가들을 초청해 유통 전문가로 발전하기 위한 예비·신규사업자들이 참가해 회원직접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전개 방향과 전략을 전달하는 아프로존 공식 프로그램이다.
회원직접판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세한 사업안내로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는 연간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 여수를 거쳐 11월 순천지역 행사로 2017년 일정을 종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