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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켐, 국내 최고 수준 종합 에어로졸 신공장 가동

10월 28일 CGMP 기준 진천공장 준공식 “한 단계 더 큰 도약할 것” 강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에어로졸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에스켐은 지난 10월 28일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서 진천공장 준공식을 실시했다. 지에스켐 진천공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에어로졸 충전공장으로 지난해 말 CGMP(Cosmetic-GOOD Manufacturing Practives) 조건을 충족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완공됐다.

대지 8,500평, 연면적 6,200평 규모로 완공된 지에스켐 신공장은 6개의 에어로졸 충전라인과 4개의 화장품 전용 충전라인, 3개의 액충전 라인으로 꾸며졌다. 이에 따라 지에스켐은 연간 1억관 수준의 충전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준의 에어로졸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에스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에어로졸 전문 회사”라며 “원액개발에서부터 충전에 이르기까지 42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진천에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GMP 조건을 충족하는 진천 신공장은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들의 높은 수준의 요구조건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에스켐은 1976년 강성공업으로 설립, 1995년 대륙제관 가족회사로 편입 이후 2003년 충남 아산으로 이전했다. 이어서 2006년 기술연구소 신설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지에스켐은 사세 확장 특히 화장품 생활용품의 급성장 추세에 따라 진천공장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지에스켐의 주요 고객사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 불스원 등 국내 고객사와 SC JOHNSON, L’OREAL, HENKEL 등이 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자체 기술 연구소와 ISO 9001, 14001, 22716을 바탕으로 하는 품질 경쟁력은 글로벌 화학제품 OEM ODM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가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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