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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문화연구원장 남궁영훈 박사, 화관문화훈장 수훈

제52회 잡지의 날, 잡지언론 문화 창달 기여 공로 평가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등록 2017.11.03 18:17:30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화장문화연구원 남궁영훈 박사가 11월 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2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남궁영훈 박사는 1990년 국내 최초 화장품 전문지 월간 코스메틱 발간을 시작으로 미용 전문지 월간 에스테티카를 발행해 오면서 한국의 화장미용 산업 발전과 미용한류 전파에 기여해 왔다.

K-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뷰티경영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국대학교 APP과정 책임교수로 활동하면서 한국 뷰티산업 세계화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 한국잡지협회 제40대 회장을 지내며 국내 최초로 코리아 매거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잡지의 위상을 높이는 등 한국 잡지 산업 발전과 잡지언론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된 날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다. 정부는 매년 ‘잡지의 날’을 기념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잡지인의 사기 진작과 관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위원장, 잡지협회 전, 현직 회장을 비롯해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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