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승원 기자] 색조 화장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주)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11월 4일 동탄 제2공장인 신사옥 퍼플카운티 준공식을 개최했다.

▲ C&C인터내셔널이 11월 4일 신사옥 커플카운티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에 위치한 신사옥 퍼플카운티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쇼룸과 월 1,000만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은 물론 원료, 부자재, 제조, 충진, 포장, 출하까지 원스톱으로 운영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색조 제조 공장이다.

기업 CI를 상징하는 퍼플, 그린, 옐로우, 블루 색상 조합으로 이상적인 색상 조합을 구성했고, 전체적인 건물 외형은 나무를 형상한 디자인으로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과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배은철 대표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세계 유수의 화장품 회사만이 보유한 시장 선도형 제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만들어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이제부터 K-뷰티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첨단 장비와 시설 도입은 물론 내년 1월에는 중국 상해 1공장 뷰티벨리카운티도 완공되는 만큼 차별화된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2의 창업을 위해 리드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과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개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만족 소프트웨어 구축과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정되고 편안한 일터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제는 따라가는 전략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한발 앞서 도전해야 살아남고 앞서 갈 수 있는 만큼 끊임없는 혁신으로 초일류 색조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제2공장 퍼플카운티의 준공과 내년 1월 중국 상해 공장의 준공이 가져올 결과에 화장품 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KB국민은행에서 수여하는 ‘국민 베스트기업 인증서’와 감사장 수여식, 기타 감사패 전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색조 화장품 연구, 제조 기술과 리드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독자적인 시스템 도입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중국 수요에 대한 적절한 대처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존의 제1공장과 이번에 준공식을 마친 제2공장 퍼플카운티, 내년 1월에 준공될 중국 상해의 제1공장 외에 국내 제3의 공장부지도 이미 확보해 두고 있는 상황으로 곧 4곳의 생산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배은철 대표는 이러한 빠른 성장에 대해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행복하게 함께 갈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실제로 이번 제2공장의 이름이 퍼플카운티, 상해에 준공될 공장도 뷰티벨리카운티다. 이는 공장이라는 의미 보다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하나의 작은 도시를 꾸민다는 의미로 배은철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