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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상해 푸동신구 판매법인 설립 중국 시장 공략 강화

화장품 등록관리제 가능한 판매법인 설립 '셀더마' 브랜드 집중 육성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등록 2017.11.29 16:35:49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대표이사 황진선)이 중국 상해 푸동신구에 ‘셀더마 판매법인’을 설립,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상해 푸동신구는 화장품 수입 특구로 지정돼 위생허가제가 아닌 등록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기존에는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을 할 경우 등록을 하고 기술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상해 푸동신구는 올해 초 발표된 상해 지방정부의 수입화장품 등록관리제 시행에 따라 등록 후 제품을 판매하면서 기술심사를 받게 된다.

즉, 제닉은 푸동신구에 위치한 판매법인을 통해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는 위생허가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셀더마 제품을 중국 시장에 빠르게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진 만큼 급변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최적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전략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닉 황진선 대표는 “이번에 설립한 판매법인은 중국 시장에서 셀더마가 브랜드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신제품으로 완판을 달성한 송지효 #예쁨팩,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를 비롯해 K-Beauty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사업을 본격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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