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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바이오텍, 중국 위생허가 획득…수출 본격화

화장품 4종 위생허가 획득 등 20종 위생허가 제품 보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거래소 코넥스 상장기업인 에스알바이오텍(대표이사 송병호)이 중국 위생허가 인증을 획득, 중국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에스알바이오텍은 11월 29일자로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4종의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위생허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입 화장품에 대한 중국정부의 위생허가는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지정한 공인 기관에서 피부자극 시험, 중금속 검사, 원료성분 검사, 제조절차 등 까다로운 절차와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진행됐으며, 에스알바이오텍은 지난 2015년 ‘라피톡스 럭셔리 스킨 뉴트리티브 크림’ 인증을 시작으로 2016년 11종, 2017년 상반기 4종 그리고 이번에 4종의 인증을 받아 총 20종의 위생허가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에스알바이오텍의 CFDA 1호 인증 제품인 ‘라피톡스 럭셔리 스킨 뉴트리티브 크림’은 산업통상자원부 RIC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수행한 임상시험에서 주름 감소와 미백 등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알바이오텍 측은 “이번 CFDA 인증을 통해 품질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현재 출시된 키스필 9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해 나가는 한편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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