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 시장에 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도서 '차이나는 차이나'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창용 전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은 국내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웰코스 등 여러 화장품 업체에서 중국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중국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 오랫동안 경험하고 터득한 마케팅 노하우를 딱딱한 설명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하고 있어 보다 친근하게 중국 시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차이나는 차이나'는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한국에서 성공한 사례가 반드시 다른 나라에서도 통하리란 법은 없다.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중국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저자가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딱딱한 설명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하고 있다.

1장에서는 중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다루고 있다. 중국 마케팅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중국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시장조사 방법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3장에서는 실제 기업 경영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또 다른 전문가의 글을 통해 중국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차이나는 차이나'는 중국에 대한 시각차를 좁힘으로써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중국 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